LCC로->중국으로... 조종사 구인난에 무한 쟁탈전

2017.10.13 조회수 191

지난 3월 국내 한 저비용 항공사(LCC)는 대형 항공사 기장을 스카우트하기 위해, 신참 조종사인 그의 아들까지 채용하는 조건을 제시했다. 당시 ‘아들 특혜 채
용’ 논란이 있었지만, 업계에선 ‘1+1 채용’ 까지 해야 했을 만큼 조종사 구인난이 심각하다는 의미로 해석했다.
미국 시애틀 지역 항공사인 호라이즌항공은 다음 달 운항하기로 했던 항공편 6%(1만1400편 중 700편)를 지난달 말 돌연 취소했다.
“조종사가 부족해 일정을 다소화 할 수 없다”는 이유였다. 호라이즌항공은 “회사는 급성장하는데, 조종사 이직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다” 며 연내 300명을 채용할
계획이지만 쉽지는 않다”고 밝혔다.
국내외 항공업계가 조종사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. 항공 시장은 급성장하는데, 숙련된 조종사를 양성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려 수급이 깨졌기 때문이다.
◇대형 항공사긤LCC 중국, LCC중국으로 이탈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서 맹성규 2차관 주재로 국내 8개 항공사 CEO(최고경영자)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.

이 자리에서 CEO들은 하나같이 “조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달라”고 읍소했다. CEO들은 기장을 빼가는 ‘공동의 적’ 으로 중국을 지목했다.
또 대형 항공사들은 저비용 항공사(LCC)들이 부기장을 빼내간다는 하소연도 쏟아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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